바쁜 일상 중에 친정엄마(73)의 전화가 왔습니다.
“야야, 내가 어제 약수터에 갔는데 멋진 영감을 봤단다.
꼭 애들처럼 가슴이 두근거리더라. 얼마 전부터 이 나이에 영감생각이 나서 남세스럽기도 하고 마음이 이상하단다.”
깜짝 놀랐습니다.
나도 캄리로 몸 관리를 해보니 엄청 좋아서 요실금이 있는 엄마한테 좌훈기를 선물했는데
이런 전화를 받게 될 줄은 생각지도 못했던 것입니다.
다시금 ‘여자’가 된 엄마께 듬뿍 축하를 드렸고 그 효능에 그저 놀라울 뿐입니다.
엄마는 캄리 레쥬베네이션을 가슴과 배에 바르고 일주일에 2-3회 좌훈을 하신다.
‘회춘’하신 엄마는 표정이 밝아 동네 경로당에서도 인기 최고라고. - 박 미 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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