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인천에 사는 남성입니다. 

우선은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신 주윗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저의 사례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분탈모와 불규칙한 식사시간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던 때였습니다. 

장모님의 권유에 의해 좌훈을 시작하였습니다. 

시작 전 누구보다 좌훈에 대해 불신했던 저였기에 시작은 그야말로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시작 첫날이었죠. 전신 탈의를 하고 가운으로 갈아입고 좌훈기에 착석을 했습니다. 

처음 맡아보는 냄새(연기)이기에 거부감이 생기더군요. 약10분정도 지났을까요? 차츰 적응이 되더군요. 

아 ! 그래서 생각에 조금씩 적응이 되는가보다 했지요.(맡다보니 괜찮더라고요)

사실 조금은 어지럽기도 했지만 처음이라 그런 거라 생각하고 넘겼습니다. 

40분이 지나가고 일어났는데 타고난 약재가 너무나도 시커먼 색인 것입니다. 

한 매니저님께서 독소와 냉기가 많이 나와 그런 것이라고 일러주시기에 아 ~ 나도 몸이 안 좋긴 한가보나 했지요.

그 이후로 몇 차례 좌훈을 더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가 하는 말이  “여보 원형 탈모된 부위에 머리털이 잔디 나듯이 자랐어요” 

저도 놀라서 거울 두 개를 이용해 자세히 보니 정말 신기하게도 자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좋지 않던 속 또한 안정을 찾게 되었고요. 

아직도 이렇게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좌훈 아직까지 경험도 못하신 분들 너무 안타깝습니다. 

부디 경험(시작이죠)을 통해 저와 같이 고통 받는 분들은 하루 빨리 도움받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김 도 희 -